태양, 플레어와 홍염

Sun

 

태양계는 태양과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8개의 행성과 명왕성을 비롯한 왜소행성, 그리고 수많은 소행성과 혜성, 유성체, 그밖의 행성간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태양의 중심 온도는 섭씨 1500만 도나 되고 크기는 우리 지구의 109배나 된다. 하지만 태양계의 우두머리인 태양은 우리은하 안에 흩어져 있는 약 1천억 개의 별 가운데 하나로,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우주에 비하면 티끌에 불과하다. 태양이 다른 별들보다 훨씬 더 크게 보이는 것은 다른 별들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사진은 소호위성(SOHO, Solar & Heliospheric Observatory)에 장착된 자외선 망원경(EIT, Extreme ultraviolet Imaging Telescope)으로 태양의 이온화된 헬륨이 내는 빛을 찍은 것이다. 태양은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기체의 덩어리이다. 중심핵에서는 격렬한 핵융합반응이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는 우리에게 빛과 열로 전달된다. 태양이 태어난 지 45억 년이나 되었지만, 태양은 아직도 50억 년은 더 탈 수 있는 수소와 헬륨을 가지고 있다.

사진 : NASA

 

 

 

 

규격 520X750mm, 종이통포장

가격 22,000원